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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용의주도하기보다는 오히려 과단성 있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운명의 신은 여신이므로 그 신을 정복하려면 난폭하게 다뤄야 하기 때문이다.

톡톡힐링 발행일 : 2016-03-26

 

나는 용의주도하기보다는

오히려 과단성 있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운명의 신은 여신이므로

그 신을 정복하려면

난폭하게 다뤄야 하기 때문이다.


운명은

냉정한 생활 태도를 지닌 자에게보다도

과단성 있는 사람에게 고분고분 한 것 같다.


요컨대 운명은 여신이므로

이 여신은 언제나 젊은이에게 이끌린다.

젊은이는 신중함 보다는

거칠고 대담하게 여자를 지배하기 때문이다.


- 마키아벨리, ‘군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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