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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

톡톡힐링 발행일 : 2015-06-11

 

내 기억 속의 무수한 사진들처럼 사랑도

언젠가 추억으로 그친다는 것을

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


- 8월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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