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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관심도 받지 못하고 베란다 귀퉁이에서 바짝 시들어버린 난초에게 때늦은 물과 거름은 소용없는 일이다. 관계가 시들기전에 서로가 무뎌지기 전에 마음을 전해야 한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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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관심도 받지 못하고 베란다 귀퉁이에서 바짝 시들어버린 난초에게 때늦은 물과 거름은 소용없는 일이다. 관계가 시들기전에 서로가 무뎌지기 전에 마음을 전해야 한다.

참좋은글 톡톡힐링 2015. 8. 10. 14:32

우리는 친해졌고, 가까워졌고, 익숙해졌다.

그리고 딱그만큼 미안함은 사소해졌고,

고마움은 흐릿해졌다.

아무 관심도 받지 못하고

베란다 귀퉁이에서 바짝 시들어버린 난초에게

때늦은 물과 거름은 소용없는 일이다.

관계가 시들기전에

서로가 무뎌지기 전에

마음을 전해야 한다.


- 응답하라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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