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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한의 독립을 주장하는 것은 동양의 평화와 일본의 복리까지도 위하는 것이다.

톡톡힐링 발행일 : 2016-05-19

 

나는 일본의 실력을 잘 안다.

지금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무력을 가진 나라다.


나는 일본이

무력만한 도덕력을 겸하여 갖기를

동양인의 명예를 위해서 원한다.


나는 진정으로

일본이 망하기를 원치 않고

좋은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이웃인 대한을 유린하는 것은

결코 일본의 이익이 아니 될 것이다.


원한 품은 2천만을 억지로

국민 중에 포함시키는 것보다

우정 있는 2천만을

이웃 국민으로 두는 것이

일본의 득일 것이다.


내가 대한의 독립을 주장하는 것은

동양의 평화와 일본의 복리까지도

위하는 것이다.



- 안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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