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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이 과연 옳으냐 그러냐 하는 문제는 그것을 활용하는 사람이 어떤 원인을 짓느냐에 의해 달라지는 것이지 경쟁자체가 옳고 그르다고 의미를 가질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칼의 ..

톡톡힐링 발행일 : 2015-08-09

 

그대는 이 세상을 어떻게 볼지 모르지만 이 우주는 완전한 것이며 이세상속에는 완전한 이치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지은 대로 나타나며 결과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그 원인이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현실에서 악이 선을 이기고 경쟁이 상대를 패배시키며 사회전체의 단합을 해치는 현상을 보고는 세상은 혼동투성이며 이치가 없다고 함부로 말하지만 이것 또한 이치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임을 알아야 합니다


모든 일이 완전한 이치로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누군가가 이치를 어기고 욕심을 부려 인과관계를 왜곡한다면 인과관계를 어기고자 하는 의지와 원인에 의해 인과관계가 왜곡된 결과가 나타난 것이지 원인이 결과를 낳은 인과관계가 사라진 것이 아닌 것입니다. 즉 올바른 이치를 어기려는 나쁜 원인이 결과를 나타내 인과의 이치가 어긋나게 되고 세상은 혼동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회는 인과의 이치를 무너뜨리려는 잘못된 원인들이 더욱 많아져 결국 힘과 술수만이 통하는 약육강식의 사회가 되고 비생산적, 분열적 사회가 되어 결국 붕괴하게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원인을 지으면 좋은 인과관계를 가져오고 나쁜 원인을 지으면 나쁜 인과관계를 가져오기 때문에 세상은 완전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올바른 삶의 길과 이치를 왜곡하고 권력과 소유를 탐낸 자들은 살아서는 탐욕과 권력의 제물이 되어 불행과 고통 속에 살게 되며 죽어서는 그 욕심과 집착이 한이 되어 떠도는 유혼이 되어 자신의 생명을 망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대의 생각처럼 인간이 경쟁으로 상대에게 피해를 주고 세상이 각박해 진다는 사고방식도 이러한 이치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오해들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들은 자신의 존재를 더욱 완성시키기 위해 노력하려는 근본적인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살아가는 과정에서 서로 노력하고 경쟁하는 것은 삶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모든 존재는 완전한 이치 속에서 자신이 노력한 만큼 결과를 받게 됩니다. 힘을 축적하고 정신을 정화하고 지혜로운 자는 경쟁에서 이길 것이며 업을 쌓아 눈이 어둡고 노력이 부족한 자는 경쟁에서 지게 됩니다. 이러한 인과의 과정을 통해 이치대로 살아간 것은 완성에 이르게 되고 이치를 거슬러 악업을 쌓은 자는 고통속에서 소멸되게 되니 여기에 자연법의 완전함이 있다할 것입니다.


이것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완전한 이치로 이것을 아쉬워하는 것은 개인의 감정상의 문제일 뿐 자연은 한치의 사심이 없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민족이 어두워지고 악업을 많이 짓는다면 민족 자체가 사라지는 것도 아무 망서림없이 일어나는 것이며 인류가 지금과 같이 길을 잃고 악업을 계속 짓는다면 수십억의 고귀한 생명들이 모두 소멸하는 현상도 자연법에 의해 당연하게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하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몸의 각 부위가 서로 이용하고 주고 받으며 완전한 신체기능을 유지하듯이 이 우주와 사회의 각 부분도 서로 주고 받으며 하나의 몸이 되어 완벽한 유기체를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경쟁하는 것도 자신의 발전과 세상을 위하여 태어난 보람을 다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이지 상대를 패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그리하여 서로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각자의 발전과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것에 경쟁의 진정한 의미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의 과정에서도 선인선과, 악인악과라는 인과의 이치는 똑같이 적용됩니다.


경쟁을 통하여 세상과 선업을 위하여 노력하는 자는 지나치게 욕심을 내거나 남의 것을 착취하지 아니하며 경쟁에서 이기고 발전한 힘으로 더욱 세상을 위해 큰 선업을 행하게 됩니다. 그는 자신의 사사로움과 탐욕을 버리고 더욱 세상과 이웃을 축복하고자 노력하여 더욱 강한 기운과 맑은 지혜를 가지게 되고 계속 자신을 밝은 이치와 신성속에 들게 하여 완성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이 흐린 자는 마음속에 이러한 선의지와 사랑이 없기 때문에 경쟁을 통하여 강화된 자신의 힘과 지혜를 자신의 탐욕을 위해 사용하며 남을 착취하는데 활용합니다. 이런 자들이 많은 세상은 경쟁이 오히려 세상을 고통스럽게 하고 불행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지은 대로 받는 인과의 이치는 완전한 것입니다. 경쟁은 인과의 이치에 의해 노력한 대로 받는 완전한 진리게임입니다.


그러나 경쟁이 과연 옳으냐 그러냐 하는 문제는 그것을 활용하는 사람이 어떤 원인을 짓느냐에 의해 달라지는 것이지 경쟁자체가 옳고 그르다고 의미를 가질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칼의 경우에 칼이 옳고 그르냐를 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이 칼을 쓰느냐에 의해 칼의 유용성이 결정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현실은 인간이 지은대로 나타나는 것이며 어떤 세상을 만드냐는 인간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경쟁의 실체가 있는 것입니다.


--[질문]--


저는 불의의 사고로 죽음 가까이 가서 느낀 것이 왜 우리인간은 경쟁을 해야하는가 인간의 본성은 선한데 그놈의 경쟁때문에 추해지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인간의 모든것은 경쟁을 통해서 얻어진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것이고 이런 현실을 외면하고 은둔해서 자기혼자만 잘살아 보겠다고 하는것은 인간으로서 바람직한 자세는 아니라고 봅니다.

부처님은 인간은 욕망을 버려야 한다라고 가르쳤는데 그럼 인간이 욕망이 없다면 우주의 발전이 있을수 있었는가 그리고 최소한의 돈이 있어야 부모님께 자식으로써 최소한의 보답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필할수 없는 경쟁을 어떻게 보아야 하고 나의 성공이 곧 남에게는 피해이고 또한 그 반대가 성립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이해하여야 할까요.

만약 회사에서 동료들 중 한명은 내보내야한다면 같이 승리할 수만 있다면 그것이 가장 좋은 길이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여야 옳은 것인가요. 이런 경우 저의 견해로는 실력이 좋은 쪽이 남아 있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런 경우는 이런 것은 선악의 기준에서 제외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공부를 좋은 성적을 딸려는 노력은 사회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키우는 것이므로 바람직한 것이 아님니까? 경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바람직한 것인지 꼭 말씀 남겨주셨으면 감사하겠읍니다. 저의 견해를 끝으로 말씀드리자면 경쟁이란 바람직한 것이며 경쟁을 통한 서로의 발전과 우주의 발전이 있다면 경쟁은 좋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은 분명 악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자기의 임무를 열심히 한 것이므로 그것은 악보다 선이라 생각합니다. 경쟁을 하지 않고 살려면 속세를 떠나는 방법밖에는 없는데 그것은 인간의 바람직한 삶이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우주는 선하며 노력하는 자를 좋아한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 진실의 근원(ginc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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